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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따뜻한 사제동행...'98 만뷰' 기록
2018-12-28
백행원 기자 [ gig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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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졸업 시즌을 앞둔 요즘,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강원도교육청이 사제간의 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는데, 8일만에 백만뷰 가까이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3, 일년 내내 치열한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은 수시로 시를 짓고, 노래를 작사 작곡해 불러줬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갈지 길을 찾는다면 그게 바로 합격이야."
유난히 어려웠던 수능.
결과에 실망해 어깨가 축 쳐진 학생들을 위로해 주려고 선생님은 다시 한번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했잖아. 나중에 꿈이 대학 합격이 아니지? 대학은 하나의 발판이잖아."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가면을 쓰고 수도 없이 연습한 랩을 선보인 선생님의 진심은 통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위해 나섰습니다.
선생님이 가장 존경했던 초등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된 제자가 어릴 적 스승을 다시 만납니다.
"반가워"
강원도교육청이 만든 '사제동행' 프로젝트 동영상입니다.
지난 20일 게시한 이후 콘텐츠 유통 채널 딩고에서 75만뷰, 유튜브에서 23만 뷰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도교육청엔 영상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주인공 선생님도 이같은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사회가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그리고 그런 선생님을 갈망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영상보면서 저도 제 교육관이라든가 선생님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권침해와 교사의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는 삭막한 시대,
사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동영상이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졸업 시즌을 앞둔 요즘,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데요,
강원도교육청이 사제간의 정을 담은 동영상을 제작해 소셜 미디어에 게시했는데, 8일만에 백만뷰 가까이 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행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3, 일년 내내 치열한 입시 전쟁에 시달리는 아이들을 위해 선생님은 수시로 시를 짓고, 노래를 작사 작곡해 불러줬습니다.
"내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갈지 길을 찾는다면 그게 바로 합격이야."
유난히 어려웠던 수능.
결과에 실망해 어깨가 축 쳐진 학생들을 위로해 주려고 선생님은 다시 한번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대학이 전부가 아니라고 했잖아. 나중에 꿈이 대학 합격이 아니지? 대학은 하나의 발판이잖아."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가면을 쓰고 수도 없이 연습한 랩을 선보인 선생님의 진심은 통했습니다.
이번에는 학생들이 선생님을 위해 나섰습니다.
선생님이 가장 존경했던 초등학교 선생님을 찾아가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이제는 선생님이 된 제자가 어릴 적 스승을 다시 만납니다.
"반가워"
강원도교육청이 만든 '사제동행' 프로젝트 동영상입니다.
지난 20일 게시한 이후 콘텐츠 유통 채널 딩고에서 75만뷰, 유튜브에서 23만 뷰를 넘어설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상을 제작한 도교육청엔 영상 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주인공 선생님도 이같은 반응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우리 사회가 선생님과 학생의 관계에 대해서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구나 그리고 그런 선생님을 갈망하고 있구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영상보면서 저도 제 교육관이라든가 선생님으로서의 삶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교권침해와 교사의 크고 작은 범죄가 잇따르는 삭막한 시대,
사제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동영상이 신선한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G1뉴스 백행원입니다.
백행원 기자 gig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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