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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기해년 새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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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해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여) 지난 한 해가 다사다난했던 만큼 새해에 거는 기대가 큰데요,
새해 첫날 아침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는 구름 인파가 몰려 저마다의 소망을 기원했습니다.
김도환 기잡니다.


[리포터]
아침 7시 40분, 파도를 헤치고 기해년 첫 해가 떠오릅니다.

새벽부터 나와 바닷바람을 맞으며 기다려온 사람들,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새해 첫 일출의 벅찬 풍경은 가슴에도 담고, 사진으로도 남깁니다.

가족, 친구, 연인, 이웃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인터뷰]
"올해도 건강하게 행복하게…. 식구들 다 건강하고 하는 일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부자되세요~"

2019년 첫 해를 좀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기도 했습니다.

다이버들은 칼바람 속에서도 바다 한가운데로 나가 새해 첫 일출을 즐겼습니다.



"2019년 화이팅~"

해맞이에 얼은 몸은 뜨끈한 국밥으로 풀었습니다.

특히 올해 황금돼지해를 맞아 떡국 대신 푸짐하게 담아낸 돼지국밥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크허~~~~~

산 정상에서 새해를 맞은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도 새해 새 소망을 가슴에 담고 한발 한발 산을 올랐습니다.

평화를 바라는 기원제를 올리고, 새해 소망을 담은 풍선도 날렸습니다.

[인터뷰]
"우리 가족들 지난 한 해 고생 많이 했으니까 올 한해는 좋은 일만, 그리고 아내도 아이들도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동해안 해맞이 명소에는 70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일부 귀경 도로는 오후까지 지.정체가 이어졌습니다.
G1 뉴스 김도환입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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