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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기해년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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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9년 새해를 맞아, 일터마다 새해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이 열렸습니다.

또,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 봉사로 따뜻함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김아영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

희망찬 새해를 염원하는 300여 개의 종이 비행기가 곳곳에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강원도청 시무식은 공무원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시무식에서는 일부 직원들의 신년 인사와 함께, 새해의 기대감을 담은 축하 공연도 열렸습니다.



"지금부터 2019년 시무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업들도 한 해 업무를 시작하기에 앞서,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깨끗하게 잘 차려 입은 직원들은 한데 모여,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돌이켜보고, 스스로를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정초엔 따뜻한 연탄 봉사도 이어졌습니다.

G1강원민방과 대한적십자사는 도내 저소득층 어르신 5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2천장과 함께 쌀과 라면을 전달했습니다.

쉴새 없이 연탄을 나르는 직원들의 얼굴에 땀방울이 송골송골 맺힙니다.

[인터뷰]
"날도 춥고, 거리도 먼데, 여러 사람들이 와서 연탄을 이렇게 주셔서 저야 항상 고맙죠. 근데 너무 수고하셔서 미안하죠."

기해년을 시작하는 오늘 하루, 도내 일터 곳곳에서 희망과 열정을 담은 직장인들의 새해 다짐이 이어졌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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