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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지사, "가리왕산 복원..합의기구로 논의하자"
2019-01-20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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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과 합리적 존치를 놓고 정부와 강원도가 첨예하게 맞서고 있는 정선 가리왕산 복원 문제에 대해 강원도가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올림픽 시설 관리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가리왕산 관리 주체인 산림청, 그리고 환경부와 환경단체, 강원도와 정선군, 경기단체 대표 등 관련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림픽이 끝난 뒤 복원 문제가 간단한 게 아님을 알았고, 복원 책임은 강원도에 있다"면서 "복원의 정도와 방법, 비용, 존치 범위 등 각각의 주장이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강원도의 합의기구 제안은 합리적 존치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향후 정부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올림픽 시설 관리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가리왕산 관리 주체인 산림청, 그리고 환경부와 환경단체, 강원도와 정선군, 경기단체 대표 등 관련 주체가 모두 참여하는 사회적 합의기구 구성을 제안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림픽이 끝난 뒤 복원 문제가 간단한 게 아님을 알았고, 복원 책임은 강원도에 있다"면서 "복원의 정도와 방법, 비용, 존치 범위 등 각각의 주장이 대립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강원도의 합의기구 제안은 합리적 존치라는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향후 정부의 입장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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