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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7호선 포천-철원 연장 총력전 돌입
2019-01-24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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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원지역이 수도권 전철을 끌어오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조원의 예산이 드는 거대 사업이다 보니, 먼저 인근 경기도 포천까지라도 전철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 서울 광화문에서는 경기도 포천 시민 만 3천여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도권 전철 7호선 도봉산에서 포천까지 19.3km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포천 주민들은 전철 연장으로 수도권 출퇴근 범위에 들어 베드 타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천에서 수도권 7호선 전철 연장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철원지역도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남북 교류시대를 맞아 한반도 중심지로 급부상중인 철원에 새로운 접근망 개선을 바라고 있습니다.
7호선 전철이 포천까지 연결된다면 철원지역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보라는 미명하에 굉장히 희생만 당해왔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정부에서 보상차원에서라도 철원까지 전철 7호선이 연장되면 좋겠고요."
철원군의회도 국가 균형발전과 접경지역 주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전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가 도봉산-포천 구간 전철 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후보로 정부에 강하게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성사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포천까지의 연장 사업에만 1조 원이 넘게 드는 만큼 우선은 포천 연장에 힘을 모으고 장기적으로 접근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공장 유치도 활발해 질수 있는 거고, 포천까지 전철이 온다고 하면 물류 비용도 많이 절감되어서 그것에 상응하는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화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게 될 수도권 전철 7호선 연장 사업에 철원군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철원지역이 수도권 전철을 끌어오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수조원의 예산이 드는 거대 사업이다 보니, 먼저 인근 경기도 포천까지라도 전철이 연장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주 서울 광화문에서는 경기도 포천 시민 만 3천여명이 참여한 집회가 열렸습니다.
수도권 전철 7호선 도봉산에서 포천까지 19.3km 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요구하기 위해서입니다.
포천 주민들은 전철 연장으로 수도권 출퇴근 범위에 들어 베드 타운 역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포천에서 수도권 7호선 전철 연장 움직임이 거세지면서 철원지역도 긴밀한 협조 체제 구축을 통한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지역 사회단체들은 남북 교류시대를 맞아 한반도 중심지로 급부상중인 철원에 새로운 접근망 개선을 바라고 있습니다.
7호선 전철이 포천까지 연결된다면 철원지역 기업 유치와 관광객 유입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보라는 미명하에 굉장히 희생만 당해왔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정부에서 보상차원에서라도 철원까지 전철 7호선이 연장되면 좋겠고요."
철원군의회도 국가 균형발전과 접경지역 주민 소외감 해소를 위해 전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경기도가 도봉산-포천 구간 전철 사업을 예비타당성 면제 사업 후보로 정부에 강하게 요청하고 있는 만큼, 성사 가능성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포천까지의 연장 사업에만 1조 원이 넘게 드는 만큼 우선은 포천 연장에 힘을 모으고 장기적으로 접근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공장 유치도 활발해 질수 있는 거고, 포천까지 전철이 온다고 하면 물류 비용도 많이 절감되어서 그것에 상응하는 발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평화지역 접근성을 크게 개선하게 될 수도권 전철 7호선 연장 사업에 철원군을 비롯한 강원도민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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