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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전국 홍역 비상..2030세대 사각지대
2019-01-24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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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아 뿐만 아니라, 2차 접종을 맞지 않았던 20, 30대 성인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구에 이어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도 홍역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4세 이하 영유아가 먼저 걸렸고, 부모나 의료진한테 옮아갔습니다.
◀브릿지▶
"아직 강원도에서는 홍역을 앓고 있다는 환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역 연관성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확산됩니다.
면역력이 높지 않은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2030 세대에서 홍역 환자가 나오면서, 이들이 홍역 예방 접종 사각지대에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홍역 항체가 생기려면 한 번 걸려서 이겨내거나 예방주사를 두 차례 맞아야 하는데,
자연 면역이 생긴 67년 이전 출생자와, 2회 예방접종이 시작된 97년생 이후와 달리,
예방 접종을 한번만 했던 세대는 항체가 불완전하게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이번 홍역 바이러스는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면서,
프랑스와 중국 등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기 전, 예방 접종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뷰]
"추가 접종을 못 받았던 시절의 현재 20, 30대 분들은 이렇게 유행을 하게 되면, 예방 접종을 하는 편이 안전하고.."
전문가들은 사람이 많은 장소를 방문할 땐 마스크를 쓰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잘 씻는 등 개인 위생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전국에서 홍역 확진 사례가 잇따르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영아 뿐만 아니라, 2차 접종을 맞지 않았던 20, 30대 성인들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도에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대구에 이어 경기도 안산과 시흥에서도 홍역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주로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4세 이하 영유아가 먼저 걸렸고, 부모나 의료진한테 옮아갔습니다.
◀브릿지▶
"아직 강원도에서는 홍역을 앓고 있다는 환자가 나오진 않았지만, 지역 연관성 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안심할 순 없는 상황입니다."
홍역은 전염성이 높은, 급성 유행성 전염병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확산됩니다.
면역력이 높지 않은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90% 이상 홍역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2030 세대에서 홍역 환자가 나오면서, 이들이 홍역 예방 접종 사각지대에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홍역 항체가 생기려면 한 번 걸려서 이겨내거나 예방주사를 두 차례 맞아야 하는데,
자연 면역이 생긴 67년 이전 출생자와, 2회 예방접종이 시작된 97년생 이후와 달리,
예방 접종을 한번만 했던 세대는 항체가 불완전하게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또, 이번 홍역 바이러스는 해외유입으로 추정되면서,
프랑스와 중국 등 홍역이 유행하는 국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기 전, 예방 접종을 확인해야 합니다.
[인터뷰]
"추가 접종을 못 받았던 시절의 현재 20, 30대 분들은 이렇게 유행을 하게 되면, 예방 접종을 하는 편이 안전하고.."
전문가들은 사람이 많은 장소를 방문할 땐 마스크를 쓰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잘 씻는 등 개인 위생에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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