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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속 단속 '강화'
2019-01-25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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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도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원주와 춘천, 강릉 등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했고,
과속은 국도 구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경찰은 암행 순찰과 야간 단속 장비 투입을 확대하는 등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한해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7천5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199명이 숨졌습니다.
다행인 점은 전년 237명 보다 16% 가량 사망자 수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통계시스템이 갖춰진 지난 91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사고는 원주와 춘천, 강릉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고가 난 원주와 뒤를 이은 춘천, 강릉의 교통사고 건수는 도내 전체 교통사고의 57%에 달했습니다./
무인 과속단속은 삼척의 특정구간에 집중됐습니다.
/작년 전체 무인 과속단속 상위 5곳 중에 삼척지역 국도 7호선의 4차선 양방향 구간단속 각 차로가 1.2.4.5위를 차지했는데,
합치면 작년 한해 동안 무려 5만 천건이 넘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단속실적 상위 5곳 중 3곳이 서울양양고속도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도내 고속도로에서 두번째로 많은 단속 실적을 낸 무인 과속단속 장비입니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양양방면 무인 과속단속기 마다 매년 수천 건의 단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수년간 무인 과속단속 실적 도내 1위였던 미시령터널 인근 무인단속이 통행 차량 감소로 자연스레 떨어졌고,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차량이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구간단속 카메라 뿐만 아니라 이동식 카메라를 배치하고요, 또한 난폭운전 예방을 위해서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경찰은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야간 촬영이 가능한 이동식 단속장비를 투입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과속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남) 도내 교통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원주와 춘천, 강릉 등 대도시에서 많이 발생했고,
과속은 국도 구간단속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남) 경찰은 암행 순찰과 야간 단속 장비 투입을 확대하는 등 교통 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지난 한해 동안 도내에서는 모두 7천5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199명이 숨졌습니다.
다행인 점은 전년 237명 보다 16% 가량 사망자 수가 줄었다는 점입니다.
통계시스템이 갖춰진 지난 91년 이후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사고는 원주와 춘천, 강릉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사고가 난 원주와 뒤를 이은 춘천, 강릉의 교통사고 건수는 도내 전체 교통사고의 57%에 달했습니다./
무인 과속단속은 삼척의 특정구간에 집중됐습니다.
/작년 전체 무인 과속단속 상위 5곳 중에 삼척지역 국도 7호선의 4차선 양방향 구간단속 각 차로가 1.2.4.5위를 차지했는데,
합치면 작년 한해 동안 무려 5만 천건이 넘습니다./
고속도로의 경우, 단속실적 상위 5곳 중 3곳이 서울양양고속도로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브릿지▶
"지난해 도내 고속도로에서 두번째로 많은 단속 실적을 낸 무인 과속단속 장비입니다. 지난 2017년 서울양양고속도로가 완전히 개통되면서, 양양방면 무인 과속단속기 마다 매년 수천 건의 단속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리포터]
수년간 무인 과속단속 실적 도내 1위였던 미시령터널 인근 무인단속이 통행 차량 감소로 자연스레 떨어졌고,
서울양양고속도로로 차량이 몰리면서, 이 같은 현상이 일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구간단속 카메라 뿐만 아니라 이동식 카메라를 배치하고요, 또한 난폭운전 예방을 위해서 암행순찰차를 집중 투입해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리포터]
경찰은 도내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 야간 촬영이 가능한 이동식 단속장비를 투입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한 과속단속을 강화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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