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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겨울 볼락 낚시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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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표적인 겨울 낚시 어종인 볼락이 한창 제철을 맞았습니다.

남해안 앞바다에는 선상낚시를 즐기려는 낚시꾼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민방네트워크, KNN 김동환 기자가 바다낚시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터]
통영항을 뒤로하고 낚시배가 물살을 가릅니다.

2시간 이상 달려 도착한 곳은 홍도 인근 해상,

해질 무렵, 낚시배에 집어등이 켜지고 미끼를 단 외줄낚시대가 출렁이는 바다에 드리워집니다.

이내 입질이 시작되고 제법 씨알 굵은 놈들이
올라옵니다.

붉볼락으로 불리는 열기입니다.

◀Stand up▶
"짙은 무늬에 붉은 빚깔이 감도는 볽볼락입니다. 20cm 이상 씨알이 굵은 놈들이 상당수 입니다."

[리포터]
밤이되자 힘좋은 놈들이 외줄에 서너마리씩 걸려듭니다.

생선구이로 맛이 일품인 볼락입니다.

짜릿한 손맛에 낚시꾼들은 차가운 바닷바람도 잊었습니다.

[인터뷰]
"물때가 조금 있으면 물이 돌 것 같은데 날은 춥지만 손맛은 끝내주거든요. 그 맛에 오는 것 같습니다."

[리포터]
암초가 많은 곳에 주로 서식하는 볼락은 야행성으로 추위가 한창인 지금이 제철입니다.

[인터뷰]
"지금이 한창 통영에는 열기 볼락이 제철입니다.그래서 지금 오늘 야간에 볼락(낚시)를 하고 있고.."

[리포터]
제철 만난 볼락 낚시를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선상낚시는 겨울내내 이어질 전망입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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