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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태아 잃은 남편 가해자 엄벌 국민청원
2019-02-21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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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초 횡성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임신한 아내와 배 속 아기를 잃은 30대 남성이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가해자의 강력 처벌을 호소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터널 인근에서 24살 A씨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33살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임신 중인 B씨의 아내가 숨졌고, 태아의 생명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B씨는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의 중앙선 침범으로 아내와 배 속의 아기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가해자는 사고 후 단 한번도 사죄를 하지 않았고, 40일 동안 연락도 없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청원에는 오늘까지 국민 4만 2천명이 참여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6일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 터널 인근에서 24살 A씨가 몰던 승용차와 마주 오던 33살 B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충돌해, 임신 중인 B씨의 아내가 숨졌고, 태아의 생명도 건지지 못했습니다.
B씨는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가해자의 중앙선 침범으로 아내와 배 속의 아기가 억울하게 세상을 떠났다"며 "가해자는 사고 후 단 한번도 사죄를 하지 않았고, 40일 동안 연락도 없었다"며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이 청원에는 오늘까지 국민 4만 2천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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