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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떼고 시속 187km로 달린 40대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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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에 고속도로에서 번호판을 떼고 초고속으로 질주하던 40대 운전자가 암행순찰차에 적발됐습니다.

강원원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자동차 관리법과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혐의로 48살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46분쯤, 강릉시 구정면 동해고속도로 속초방면에서 시속 187km로 과속 주행하다 암행 순찰차에 적발됐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그동안 과속 단속에 12번이나 적발된 전력이 있으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번호판을 떼고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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