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석탄공사 태백 장성광업소의 지하 갱도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건설사업이 추진됩니다.


태백시는 주식회사 인터오션엠에스와 '태백산 지하 데이터센터 구축'과 '지역 특화발전 특구 지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장성광업소 폐갱도를 활용해 지하 벙커형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사업비 3천억 여원이 투입돼 99만㎡ 크기의 국내 최대규모 지하 데이터 저장시설이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번에 만들어지는 지하 데이터센터는 각종 기업 데이터의 보관과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데이터 분산·보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