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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학교급식지원센터 늘려야.."
2019-02-26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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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급식지원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믿고 먹을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생겨 모두 반기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직까지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4년 건립된 원주푸드종합센터입니다.
지역 내 80여 개 초.중.고교에 매일 싱싱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관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반기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판로가 생겨, 농가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센터 건립 당시 50여 곳이었던 참여 농가는 지난해엔 230개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급식 현장에선 기존보다 가격이 10~15% 저렴하게 공급받고 중요한 건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현재 도내에서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되는 곳은 원주와 횡성, 홍천, 정선 등 4개 시.군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식지원센터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회에서도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급식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또 지역 급식지원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산과 소비, 가격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권역별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질적으로 향상된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이 되면 한 단계 더 나아가선 공공기관에도 나갈 수 있고 그 다음 단계에선 타 시도에도 납품할 수 있게 됩니다."
[리포터]
하지만 역시 관건은 예산 확보 입니다.
급식지원센터 건립에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운영하는데도 지자체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학교 식탁에 올려놔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각급 학교에 공급하는 급식지원센터라는 곳이 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믿고 먹을 수 있고, 농가는 안정적인 판로가 생겨 모두 반기고 있는데요,
문제는 아직까지 일부 시.군에서만 운영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지난 2014년 건립된 원주푸드종합센터입니다.
지역 내 80여 개 초.중.고교에 매일 싱싱한 식자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기관 인증을 받은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면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 반기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판로가 생겨, 농가들의 참여도 늘고 있습니다.
센터 건립 당시 50여 곳이었던 참여 농가는 지난해엔 230개로 4배 넘게 증가했습니다
[인터뷰]
"급식 현장에선 기존보다 가격이 10~15% 저렴하게 공급받고 중요한 건 안전한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습니다."
[리포터]
하지만 현재 도내에서 급식지원센터가 운영되는 곳은 원주와 횡성, 홍천, 정선 등 4개 시.군에 불과합니다.
때문에 학생들이 지역에서 생산된 양질의 농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급식지원센터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립과 운영을 위한 토론회에서도 참석자들은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기 위해선 급식지원센터 건립이 필요하다는데 입을 모았습니다.
또 지역 급식지원센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생산과 소비, 가격 등을 조정할 수 있는 권역별 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인터뷰]
"질적으로 향상된 우수한 농산물이 학교급식이 되면 한 단계 더 나아가선 공공기관에도 나갈 수 있고 그 다음 단계에선 타 시도에도 납품할 수 있게 됩니다."
[리포터]
하지만 역시 관건은 예산 확보 입니다.
급식지원센터 건립에 수십억원의 예산이 필요하고, 운영하는데도 지자체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학교 식탁에 올려놔야 한다는 학부모들의 요구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교육당국이 어떤 해법을 내놓을 지 주목됩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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