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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지자체-축구스타 "손 잡는다"
2019-02-27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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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이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안정환씨가 직접 참여하는 축구클럽이 홍천에서 창단됩니다.
체계적인 축구 지도를 받기 어려운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운동장은 어린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들은 모두 홍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
장래희망은 단연 축구 국가대표입니다.
[인터뷰]
"축구가 재미있어서 좋고 꿈은 축구선수이고 국가대표가 되는게 꿈입니다."
[리포터]
학생들의 가장 큰 바람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탄탄한 팀에서 뛰는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열악합니다.
프로와 실업팀은 고사하고, 대학팀의 문도 점점 좁아지는 상황.
특히 홍천지역엔 축구부를 운영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축구 꿈나무들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천지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축구클럽이 창단됩니다."
[리포터]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씨가 기술고문으로 참여해 선수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홍천군은 창단을 위한 실무 작업부터 훈련 장소 제공과 각종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름도 '홍천 안정환 FC'로 정했는데, 자치단체가 축구 클럽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건 도내에서 처음입니다.
유망주 발굴과 육성이 쉬워지고, 우수선수의 타 지역 유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원도에 다른 좋은 팀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장소면 아마 제가 안 갈 수도 있었어요. 어려운 곳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싶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은 그런 마음에 홍천을 택했습니다."
[리포터]
홍천 안정환FC는 상반기 안으로 25명 정도의 선수단을 확정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식 대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의 주역이죠,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인 안정환씨가 직접 참여하는 축구클럽이 홍천에서 창단됩니다.
체계적인 축구 지도를 받기 어려운 지역 축구 꿈나무들에게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운동장은 어린 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이들은 모두 홍천지역의 축구 꿈나무들.
장래희망은 단연 축구 국가대표입니다.
[인터뷰]
"축구가 재미있어서 좋고 꿈은 축구선수이고 국가대표가 되는게 꿈입니다."
[리포터]
학생들의 가장 큰 바람은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탄탄한 팀에서 뛰는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열악합니다.
프로와 실업팀은 고사하고, 대학팀의 문도 점점 좁아지는 상황.
특히 홍천지역엔 축구부를 운영하는 학교가 단 한 곳도 없어 축구 꿈나무들이 진학과 진로에 대한 고민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가운데 홍천지역 축구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축구클럽이 창단됩니다."
[리포터]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안정환씨가 기술고문으로 참여해 선수 발굴과 육성에 나서고,
홍천군은 창단을 위한 실무 작업부터 훈련 장소 제공과 각종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이름도 '홍천 안정환 FC'로 정했는데, 자치단체가 축구 클럽 운영 전반에 참여하는 건 도내에서 처음입니다.
유망주 발굴과 육성이 쉬워지고, 우수선수의 타 지역 유출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강원도에 다른 좋은 팀들이 많기 때문에 좋은 장소면 아마 제가 안 갈 수도 있었어요. 어려운 곳에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발굴하고 싶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은 그런 마음에 홍천을 택했습니다."
[리포터]
홍천 안정환FC는 상반기 안으로 25명 정도의 선수단을 확정하고 이르면 하반기부터 공식 대회에 참가한다는 계획입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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