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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1주년, "패럴림픽 성과 계승.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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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년 전 오늘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가 개막한 날입니다.

패럴림픽 1주년을 맞아, 평창과 정선에서 국가대표 선수단과 지역 주민 등 대회 성공 개최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가 열렸는데요.

참가자들은 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다시 한번 축하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의 저변을 확대시켜 나가자고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김기태 기자입니다.

[리포터]
사회자의 신호에 맞춰,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첫 돌을 기념하는 케이크 초에 불이 켜집니다.

우리나라 동계패럴림픽 최초 금메달리스트 신의현 선수를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최문순 도지사 등 2018 평창패럴림픽 성공의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날의 감동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대회 성공 개최를 축하했습니다.



"한계를 뛰어 넘는 선수들의 도전과 그리고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국민들의 성원이 대회를 성공으로 만들어 냈다고 생각합니다"

평창동계패럴림픽 대회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평창과 정선에서 열렸습니다.

패럴림픽 국가대표 선수단과 주민,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정부는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하며, 패럴림픽의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생활밀착형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 150개소를 건립하고, 장애인생활체육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대회가 끝나고 '장애인 생화체육 활성화 방안'이라는 정부 정책이 수립됐습니다. 평창패럴림픽이 우리에게 남긴 큰 유산을 잘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세계 49개국 5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한 사상 최대 규모의 대회이자, 북한이 역사상 처음으로 참가했던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패럴림픽 대회를 계기로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G1뉴스 김기태입니다.
김기태B 기자 g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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