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이 비리 혐의가 적발된 유치원 명단을 추가 공개했습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지난 달까지 춘천과 강릉, 영월 등 도내 15개 유치원에서 72건, 액수로는 3억 2천 700여만 원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 결과, 위법과 부당한 회계집행 등 회계 관련 비위가 2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액수로는 사립유치원이 11곳에서 3억 천 148만원이 적발돼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