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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FEZ 축소 '피해보상' 갈등
2019-03-13
김도환 기자 [ dohwan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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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이 지정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면적만 대폭 축소되면서 그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주민들에 대한 피해 보상 요구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동해시는 최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축소에 따른 주민 보상 차원에서 망상동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11개 주민 요구 사업에 전액 도비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주민 보상 사업과 관련해 토지 등 보상비는 전액 동해시가 부담하고, 공사비만 절반을 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2013년 지정됐지만 이후 망상지구는 40%, 북평지구는 89%가 해제돼 성과 없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동해시는 최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축소에 따른 주민 보상 차원에서 망상동 농기계 임대사업소 등 11개 주민 요구 사업에 전액 도비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강원도는 주민 보상 사업과 관련해 토지 등 보상비는 전액 동해시가 부담하고, 공사비만 절반을 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지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은 최문순 도지사의 공약 사업으로 2013년 지정됐지만 이후 망상지구는 40%, 북평지구는 89%가 해제돼 성과 없이 대폭 축소됐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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