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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 단설-병설유치원 4곳, 50학급 신증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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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유아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강원도교육청이 공립 유치원 증설에 나섭니다.


도교육청은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춘천 2곳, 원주·강릉 1곳씩 모두 4곳의 공립 단설유치원 신설을 추진해 50학급, 942명을 추가로 수용할 계획입니다.

이를위해 오는 4월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받을 예정이며, 전체 소요 예산 678억 원 가운데 452억 원은 교육부의 보통교부금으로 지원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공립 병설유치원 13곳에 18학급을 신증설했으며, 오는 9월에는 5곳 7학급을 늘려 모두 476명을 추가로 배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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