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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격 미사일 '비정상 발사' 후 자폭
2019-03-18
박성은 기자 [ bssk@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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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춘천에 있는 공군 방공부대에서 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발사체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연기의 방향과 모양으로 봤을 때 불규칙하게 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쯤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입니다.
◀브릿지▶
"산 정상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상공에서 자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한 등산객은 이 미사일이 발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중에서 바로 폭발했다고 말합니다.
"기지에서 꽝하는 발사음이 들리면서, 미사일이 시내 방향으로 발사됐고요. 발사된 다음 2~3초 후에 공중에서 자폭을 눌렀는 지, 폭파되더라고요."
[리포터]
'천궁'으로 불리는 이 중거리 미사일은 음속의 4배 이상의 속도로 15km 고도까지 올라가 항공기 등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 당국은 정비 중이던 천궁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궁 미사일은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발사되면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러나 난데없는 미사일 오작동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불안하지요. 터졌다하면 시민 입장에서는 불안하죠."
[리포터]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군당국이나 경찰 등에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춘천에 있는 공군 방공부대에서 미사일이 비정상적으로 발사돼 공중에서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한 상황에
주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박성은 기자입니다.
[리포터]
하얀 연기를 내뿜으며 발사체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연기의 방향과 모양으로 봤을 때 불규칙하게 비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전 10시 38분쯤 춘천의 한 공군부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입니다.
◀브릿지▶
"산 정상에 있는 공군 부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상공에서 자폭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리포터]
현장에서 영상을 촬영한 등산객은 이 미사일이 발사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공중에서 바로 폭발했다고 말합니다.
"기지에서 꽝하는 발사음이 들리면서, 미사일이 시내 방향으로 발사됐고요. 발사된 다음 2~3초 후에 공중에서 자폭을 눌렀는 지, 폭파되더라고요."
[리포터]
'천궁'으로 불리는 이 중거리 미사일은 음속의 4배 이상의 속도로 15km 고도까지 올라가 항공기 등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무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군 당국은 정비 중이던 천궁유도탄 1발이 비정상 발사돼 기지 인근 상공에서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천궁 미사일은 이처럼 비정상적으로 발사되면 안전을 위해 자폭하도록 설계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민들은 그러나 난데없는 미사일 오작동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아무래도 불안하지요. 터졌다하면 시민 입장에서는 불안하죠."
[리포터]
다행히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군당국이나 경찰 등에 접수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G1뉴스 박성은입니다.
박성은 기자 bss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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