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도내 자치단체장과 도의원 등의 정기 재산변동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15억 4천만 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1억 792만 원이 줄었고, 한금석 도의장은 5억 7천만 원을 신고해 3천 7백만 원이 늘었습니다.

민병희 도교육감은 4억 9천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천 5백만 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군수 가운데는 이경일 고성군수가 25억 5백만 원으로 최고액을 신고했고, 최상기 인제군수는 마이너스 3천 500만 원을 신고했습니다.

한편,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별도로 강원도 공직자윤리위원회도 도내 18개 시·군의원 등 172명 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용을 내일 도보와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