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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철원-고성 연결 42km DMZ 평화둘레길 개방
2019-04-03
김기태 기자 [ purekita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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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DMZ 일대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둘레길 형태로 일반인에게 개방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DMZ와 연결된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고성 등 3개 지역에 가칭 'DMZ 평화둘레길'을 조성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기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철원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 유해 발굴 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 고지 비상주 GP까지 연결됩니다.
파주는 임진각에서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철거한 GP 현장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3개 지역의 길이는 약 42km입니다.
DMZ 평화둘레길 일대는 앞으로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탐방길 연결 사업과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 등과 연계돼 평화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부는 DMZ와 연결된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고성 등 3개 지역에 가칭 'DMZ 평화둘레길'을 조성해 오는 27일,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기해 단계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성은 통일전망대에서 시작해 해안 철책을 따라 금강산전망대까지, 철원은 백마고지 전적비에서 시작해 DMZ 남측 철책길을 따라 공동 유해 발굴 현장과 인접한 화살머리 고지 비상주 GP까지 연결됩니다.
파주는 임진각에서 도라산 전망대를 경유해 철거한 GP 현장까지 방문하는 구간으로 3개 지역의 길이는 약 42km입니다.
DMZ 평화둘레길 일대는 앞으로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탐방길 연결 사업과 DMZ 세계평화공원 조성 사업 등과 연계돼 평화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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