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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기준 국회의원 재판 불법 정치자금 진술 '엇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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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심기준 국회의원에 대한 재판에서 쟁점 사안인 돈을 주고 받았는지를 두고 진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심기준 의원은 오늘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 심리로 열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에 출석해 "검찰이 자신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줬다고 지목한 한모씨를 알고 있고 만난 적도 있지만, 돈은 받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하지만, 한씨는 이어서 열린 자신의 재판에서 "심 의원에게 15차례에 걸쳐 3천 6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공판은 오는 6월 13일 오후 춘천지법 원주지원에서 열립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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