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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내 '이산화탄소' 줄여야
2019-04-20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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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전 중에 졸리거나 피로감 느끼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환기를 제때하지 않으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증가로 졸음이 더 올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대여에 나섰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 졸음쉼터입니다.
잠깐 쉬어가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브릿지▶
"날씨가 따뜻해진 봄철, 몸이 나른해지면서 운전 중에도 졸음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런 졸음을 참고 운전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인명피해가 컸던 봉평터널 사고와 2017년 둔내 터널 사고 모두 운전자가 깜빡 조는 순간 벌어졌습니다.
운전중 졸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쉼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천 PPM만 넘어도 공기가 탁하고 졸린 느낌이 듭니다.
2천PPM을 넘어서면 졸음은 물론, 두통과 같은 건강의 변화가 생겨,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실제 5명을 태운 승합차에 이산화탄소 센서를 달아 측정해봤습니다.
출발 전에 측정한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으로 정상 수치지만,
출발 5분 만에 천 PPM에 도달하더니, 15분도 채 안돼 2천PPM을 넘어섭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이같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차량용 이산화탄소 경보장치 178대를 버스와 화물차 운수업체에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향후 운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제시해 효과적으로 판단될 경우, 경보장치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최근 3년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42%가 졸음운전과 관련된 사고였고, 68%가 졸음운전 등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운전 중에 졸리거나 피로감 느끼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환기를 제때하지 않으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증가로 졸음이 더 올 수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한국도로공사가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산화탄소 경보기 무상 대여에 나섰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고속도로 졸음쉼터입니다.
잠깐 쉬어가는 운전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브릿지▶
"날씨가 따뜻해진 봄철, 몸이 나른해지면서 운전 중에도 졸음이 많이 쏟아지는 시기인데요. 이런 졸음을 참고 운전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 2016년 인명피해가 컸던 봉평터널 사고와 2017년 둔내 터널 사고 모두 운전자가 깜빡 조는 순간 벌어졌습니다.
운전중 졸음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은 쉼쉴 때 내뱉는 이산화탄소입니다.
/이산화탄소 농도가 천 PPM만 넘어도 공기가 탁하고 졸린 느낌이 듭니다.
2천PPM을 넘어서면 졸음은 물론, 두통과 같은 건강의 변화가 생겨, 집중력을 떨어뜨립니다./
실제 5명을 태운 승합차에 이산화탄소 센서를 달아 측정해봤습니다.
출발 전에 측정한 이산화탄소 농도는 400PPM으로 정상 수치지만,
출발 5분 만에 천 PPM에 도달하더니, 15분도 채 안돼 2천PPM을 넘어섭니다.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가 이같은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습니다.
올해 연말까지 차량용 이산화탄소 경보장치 178대를 버스와 화물차 운수업체에 무상으로 대여해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향후 운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제시해 효과적으로 판단될 경우, 경보장치 무상대여 서비스를 지속해나갈 예정입니다"
최근 3년동안 고속도로 교통사고의 42%가 졸음운전과 관련된 사고였고, 68%가 졸음운전 등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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