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반발 등으로 5년째 답보상태인 가칭 '동해 특수학교' 설립이 다음달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동해시 부곡동 옛 남호초등학교 부지에 19학급, 129명의 학생이 다닐 수 있는 '동해 특수학교'를 다음달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조달청을 통해 건축 공사 조달 계약 낙찰자 선정을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계획대로라면 동해 특수학교는 내년 11월 말 준공 예정이며, 준공 검사와 개교 준비를 마치고, 오는 2021년 3월 문을 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