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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태횡영평정> 공천 경쟁 '치열' 예고
2019-04-24
이청초 기자 [ cclee@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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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총선을 1년 앞두고, 도내 선거구별 후보 구도와 전망을 살펴보는 기획 시리즈, 오늘은 마지막으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공룡선거구'답게 10여명에 달하는 후보자가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부분 폐광지역이지만, 시.군별 현안과 주민정서가 달라, 소지역주의의 향배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이미 다수의 입지자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욱 지역위원장이 총선을 겨냥해 신규 당원 유치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환 도 문화체육특보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때 출마했던 장승호 송호대 통일경제연구원장은 횡성에 터를 잡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사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지만 8.15 특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는 현역인 염동열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등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박선규 전 영월군수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 영월 기반 문태성 서울시당 은평을 당협위원장 등이 노리고 있어,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최종연 지역위원장이 거론되고 있고, 김영교 전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보수와 진보 성향이 섞여, 총선 전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지지 정당이 자주 요동치는 지역입니다.
여기에 선거구 면적이 서울의 9배에 달하는 만큼, 시.군별 현안과 주민 정서도 다르다는 점도 선거에서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 S / U ▶
"태백.정선.영월 폐광지역과 동계올림픽을 치른 평창, 수도권과 근접한 횡성 등 지역마다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소지역주의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총선을 1년 앞두고, 도내 선거구별 후보 구도와 전망을 살펴보는 기획 시리즈, 오늘은 마지막으로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입니다.
'공룡선거구'답게 10여명에 달하는 후보자가 물밑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대부분 폐광지역이지만, 시.군별 현안과 주민정서가 달라, 소지역주의의 향배가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입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이미 다수의 입지자들이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동욱 지역위원장이 총선을 겨냥해 신규 당원 유치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주환 도 문화체육특보도 얼굴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대 총선때 출마했던 장승호 송호대 통일경제연구원장은 횡성에 터를 잡고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의 사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피선거권이 박탈된 상태지만 8.15 특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에는 현역인 염동열 국회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섭니다.
하지만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으로 재판을 받는 등 여건은 녹록지 않습니다.
/이 자리를 박선규 전 영월군수와 김연식 전 태백시장, 영월 기반 문태성 서울시당 은평을 당협위원장 등이 노리고 있어, 치열한 공천 경쟁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에서는 최종연 지역위원장이 거론되고 있고, 김영교 전 평창영월정선축협 조합장이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선거구는 보수와 진보 성향이 섞여, 총선 전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지지 정당이 자주 요동치는 지역입니다.
여기에 선거구 면적이 서울의 9배에 달하는 만큼, 시.군별 현안과 주민 정서도 다르다는 점도 선거에서 눈여겨 봐야 할 대목입니다.
◀ S / U ▶
"태백.정선.영월 폐광지역과 동계올림픽을 치른 평창, 수도권과 근접한 횡성 등 지역마다 해결해야할 과제가 산적해 있어, 소지역주의가 최대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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