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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소득 작물 '인기'
2019-04-27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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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는 전국 아스파라거스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정도로 아스파라거스 주산지가 되고 있습니다.
양구와 홍천에 이어 춘천에서도 주요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수출 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곧게 뻗은 초록 빛깔의 아스파라거스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지금도 수확이 한창인데, 3월에서 10월 사이가 아스파라거스를 맛보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브릿지▶
"아스파라거스는 도내에서 양구와 홍천이 주 생산지이지만 최근 춘천에서도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주요 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6곳에 불과했던 농가는 32곳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만 96.7톤의 아스파라거스가 춘천에서 생산됐습니다.
생산량이 늘면서 전국 물량의 25% 가량을 춘천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인삼농사를 30년 했는데, 인삼은 목돈이 들어오잖아요.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없고, 그런데 (아스파라거스는) 수입이 바로 들어오니까 돈 회전도 잘되고 그리고 제가 처음에 (농사) 짓는 사람들 보니까 쉬워 보였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어요."
재작년부터는 일본 수출도 시작됐는데,
춘천 아스파라거스의 인기가 높아져, 지난해에만 2.7톤을 수출했습니다.
대만과 호주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가 대한민국 중에서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 속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본보다는 강원도가 일교차가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당도도 좋고 영양분도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 선호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현재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해 생산 농가가 갑자기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강원도는 전국 아스파라거스의 절반 이상을 생산할 정도로 아스파라거스 주산지가 되고 있습니다.
양구와 홍천에 이어 춘천에서도 주요 소득 작물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수출 물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오신영 기자입니다.
[리포터]
춘천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곧게 뻗은 초록 빛깔의 아스파라거스가 줄지어 늘어서 있습니다.
지금도 수확이 한창인데, 3월에서 10월 사이가 아스파라거스를 맛보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브릿지▶
"아스파라거스는 도내에서 양구와 홍천이 주 생산지이지만 최근 춘천에서도 생산량이 크게 늘면서 주요 소득 작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 2013년 6곳에 불과했던 농가는 32곳으로 늘었고, 지난해에만 96.7톤의 아스파라거스가 춘천에서 생산됐습니다.
생산량이 늘면서 전국 물량의 25% 가량을 춘천이 점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저희가 인삼농사를 30년 했는데, 인삼은 목돈이 들어오잖아요. 매달 들어오는 수입이 없고, 그런데 (아스파라거스는) 수입이 바로 들어오니까 돈 회전도 잘되고 그리고 제가 처음에 (농사) 짓는 사람들 보니까 쉬워 보였어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어요."
재작년부터는 일본 수출도 시작됐는데,
춘천 아스파라거스의 인기가 높아져, 지난해에만 2.7톤을 수출했습니다.
대만과 호주 등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도가 대한민국 중에서는 일교차가 큰 지역에 속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일본보다는 강원도가 일교차가 큰 지역이기 때문에 당도도 좋고 영양분도 많기 때문에 일본에서 선호하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전문가들은 그러나 현재 수익성이 높다고 판단해 생산 농가가 갑자기 급증할 수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해 판로 확보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지적합니다.
G1 뉴스 오신영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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