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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연한 봄 기운..나들이객 '북적'
2019-04-27
김아영 기자 [ ayre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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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월의 마지막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도내 곳곳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봄 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미세먼지도 없어서 관광지 곳곳에는 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주말 풍경을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춘천 소양강.
선선한 날씨 속에, 때맞춰 쏟아져 나온 오리배들이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길가의 꽃들은 이미 화려한 봄옷으로 갈아 입고 시민들을 맞이했고, 맑개 갠 하늘은 먼 곳의 산봉우리까지 슬며시 보여줍니다.
오늘 도내 낮 최고기온은 춘천 19.2도, 강릉이 17.2도 등이었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었습니다.
[인터뷰]
"막국수 먹고 보트 타고, 놀려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도내 산나물 축제장에는 장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곰취와 곤드레 등 제철을 맞은 산나물들은 향긋한 내음으로 손님들을 끌어 당깁니다.
"이것도 맛있나요? (네, 그것도 맛있어요. 나물밥해서 드시면 제일 맛있어요, 이 나물이)"
산불 피해를 입은 속초 지역에도 관광객들의 반가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변에는 봄 날씨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텐트와 돗자리가 즐비했습니다.
모래 장난을 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숨가빴던 지난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산불 피해가 심할 것 같아서 와야 하나 고민했는데, 와서 보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복구도 많이 된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인 오늘, 화창하게 갠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는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4월의 마지막 주말 어떻게 보내셨습니까.
도내 곳곳에 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봄 기운이 완연했는데요.
미세먼지도 없어서 관광지 곳곳에는 봄 나들이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주말 풍경을 김아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터]
춘천 소양강.
선선한 날씨 속에, 때맞춰 쏟아져 나온 오리배들이 바쁘게 돌아다닙니다.
길가의 꽃들은 이미 화려한 봄옷으로 갈아 입고 시민들을 맞이했고, 맑개 갠 하늘은 먼 곳의 산봉우리까지 슬며시 보여줍니다.
오늘 도내 낮 최고기온은 춘천 19.2도, 강릉이 17.2도 등이었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이었습니다.
[인터뷰]
"막국수 먹고 보트 타고, 놀려고 왔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기분이 좋네요."
도내 산나물 축제장에는 장보러 나온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곰취와 곤드레 등 제철을 맞은 산나물들은 향긋한 내음으로 손님들을 끌어 당깁니다.
"이것도 맛있나요? (네, 그것도 맛있어요. 나물밥해서 드시면 제일 맛있어요, 이 나물이)"
산불 피해를 입은 속초 지역에도 관광객들의 반가운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해변에는 봄 날씨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의 텐트와 돗자리가 즐비했습니다.
모래 장난을 하고, 바닷가를 거닐며, 숨가빴던 지난 한 주를 마무리합니다.
[인터뷰]
"산불 피해가 심할 것 같아서 와야 하나 고민했는데, 와서 보니까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고 복구도 많이 된 것 같아서 많은 분들이 와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말인 오늘, 화창하게 갠 날씨 속에 도내 곳곳에서는 봄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G1뉴스 김아영입니다.
김아영 기자 ayre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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