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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횡성호수길 걸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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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횡성호수길이 지역의 대표적 힐링 명소로 인기를 끌면서,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호수길을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찾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청초 기자입니다.

[리포터]
맑은 호수 위로 봄 빛이 가득합니다.

흙길을 따라 길게 뻗은 산책로는 가족들과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며 걷기에 제격입니다.

망향의 동산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각자의 체력에 맞게 4.5km와 9km의 코스를 정해 걸을 수 있습니다.

당초 4.5km의 순환형 코스였지만, 길이가 짧다는 이용객들의 의견에 따라, 지난 3월 4.5km를 추가로 개발해 개통했습니다.

곳곳에 쉼터와 목교, 전망대 등을 설치해, 9km 호수길이 지루하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편의시설도 확충하고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횡성호수길을 찾는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길로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내일부터는 이틀 동안 횡성호수길을 즐길 수 있는 축제도 열립니다.

걷기대회는 물론, 치어방류와 호수가요제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인터뷰]
"걷기 탐방을 중심으로 각종 이벤트와 공연, 농특산물 판매, 각종 체험 등 다양하게 볼거리과 즐길거리, 먹거리를 준비를 해서.."

횡성군은 축제 기간 수도권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KTX 역에서 횡성호수길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방침입니다.
G1뉴스 이청초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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