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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예방 '비상'
2019-05-11
최경식 기자 [ victory@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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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도 전역에 일주일째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인데다, 당분간 충분한 비 소식도 없어 산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일교차는 크지만 청명한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 하기엔 더없이 좋은데, 산불이 걱정입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은 점차 푸르러지고 있지만, 지면은 여전히 바짝 말라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바싹 마른 낙엽의 경우 발화율이 수십배 가량 높아져, 강풍까지 더해지면 담배꽁초 하나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에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 6개 시.군과 산간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에따라 무단 입산자와 임산물 불법 채취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없도록 순찰과 계도 방송에 힘쓰고 있고요. 산불 초소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도 오는 15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합니다.
더욱이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현재 강원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달 들어서만 도내에서 모두 10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풍 우려도 큰 영동 시.군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강원도 전역에 일주일째 매우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등산객들이 많아지는 시기인데다, 당분간 충분한 비 소식도 없어 산림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최경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터]
일교차는 크지만 청명한 날씨가 며칠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들이 하기엔 더없이 좋은데, 산불이 걱정입니다.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건조한 날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산림은 점차 푸르러지고 있지만, 지면은 여전히 바짝 말라 있습니다.
◀브릿지▶
"이처럼 바싹 마른 낙엽의 경우 발화율이 수십배 가량 높아져, 강풍까지 더해지면 담배꽁초 하나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원도 전역에 일주일째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안 6개 시.군과 산간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등산객 등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시기를 맞아, 산불 위험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림 당국은 이에따라 무단 입산자와 임산물 불법 채취자에 대한 단속도 강화했습니다.
[인터뷰]
"지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인해 추가적인 산불 피해가 없도록 순찰과 계도 방송에 힘쓰고 있고요. 산불 초소 관리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도 오는 15일까지 비상 근무 체제를 유지합니다.
더욱이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이 없어, 건조한 날씨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인터뷰]
"현재 강원도 전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달 들어서만 도내에서 모두 10건의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강풍 우려도 큰 영동 시.군은 산불 예방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G1뉴스 최경식입니다.
최경식 기자 victory@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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