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DLP> 속초시 "제조업으로 돌파구를.."
2019-06-05
정동원 기자 [ MESSIAH@g1tv.co.kr ]
키보드 단축키 안내
[앵커]
속초시가 동해안 산불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경제가 관광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 산불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인데요,
제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도 부양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연간 천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속초시.
지역 전체 산업에서 관광이 무려 8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에만 의존하는 산업 구조다보니 산불과 가뭄, 질병 등 재난재해 때마다 위기가 되풀이됐습니다.
이번 산불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기가 회복이 어려울 만큼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70% 가까이 매출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난데 가서 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입장에서 안 오시는 모양인데 좀 많이 와주셔서 속초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상황이 이렇자 속초시가 지역 산업 체질 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브릿지▶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대포동에 시유지 10만 9천㎡와 인근 부지를 추가 확보해 제 4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단지에는 수산물 가공 위주의 기존 지역 업종에서 벗어나 4차 산업 중심의 친환경, 청장년 고용 안정 정주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타당성 조사 용역과 도시기본계획 반영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2022년 준공됩니다.
[인터뷰]
"지속 발전 가능한 친환경 기업인 4차 산업과 대북방 교류에 대비한 물류기업을 유치하고자 검토하고 있습니다. 3월에 용역을 발주해 8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옛 속초수협에 청년몰을 조성하고, 수산관광시장은 문화 공간이 가미된 복합쇼핑물 형태의 시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속초시가 동해안 산불을 계기로 지역 산업의 체질을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지역 경제가 관광에 너무 의존하다 보니 산불 등 재난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휘청거릴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 때문인데요,
제조업을 집중 육성해 일자리를 늘리고 경기도 부양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정동원 기자입니다.
[리포터]
연간 천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속초시.
지역 전체 산업에서 관광이 무려 8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관광에만 의존하는 산업 구조다보니 산불과 가뭄, 질병 등 재난재해 때마다 위기가 되풀이됐습니다.
이번 산불에도 관광객들의 발길이 급감하면서 지역 경기가 회복이 어려울 만큼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인터뷰]
"70% 가까이 매출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불난데 가서 여행을 즐길 수 없다는 입장에서 안 오시는 모양인데 좀 많이 와주셔서 속초경제를 살릴 수 있는.."
상황이 이렇자 속초시가 지역 산업 체질 개선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브릿지▶
"관광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제조업을 집중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대포동에 시유지 10만 9천㎡와 인근 부지를 추가 확보해 제 4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단지에는 수산물 가공 위주의 기존 지역 업종에서 벗어나 4차 산업 중심의 친환경, 청장년 고용 안정 정주기업을 유치하기로 했습니다.
타당성 조사 용역과 도시기본계획 반영 절차 등을 거쳐 빠르면 오는 2022년 준공됩니다.
[인터뷰]
"지속 발전 가능한 친환경 기업인 4차 산업과 대북방 교류에 대비한 물류기업을 유치하고자 검토하고 있습니다. 3월에 용역을 발주해 8월에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옛 속초수협에 청년몰을 조성하고, 수산관광시장은 문화 공간이 가미된 복합쇼핑물 형태의 시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G1뉴스 정동원입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