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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서 야생진드기 감염 환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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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린 80대 여성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습니다.

강원도보건당국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SFTS 감염 치료를 받던 80살 A씨가 의심 증상을 보인 지 일주일 만인 지난 11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도내 SFTS 환자 발생은 원주와 인제에 이어 4번째이며, 감염 환자가 사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청초 기자 ccle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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