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매일 저녁 8시 35분
평일 김우진주말 김우진, 김민곤, 강민주
속초시의회, 동서고속철 역사 위치 공론화 질타
키보드 단축키 안내
속초시가 논란 속에 추진 중인 동서고속철 역사 위치 공론화 방침에 대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신성장사업과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국당 강정호 의원은 "시민 공론화를 통해 역사 위치를 다시 정한다 해도 중앙부처에서 이를 받아들이는 게 가능하냐"며 의구심을 제기했습니다.

한국당 김명길 의원도 "공론화가 조기착공에 지장을 주고, 주민 갈등만 조장하는 것이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방원욱 의원 역시 "공론화한 안을 중앙정부가 받아주지 않으면 또 다시 상경시위를 하러 가야하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정동원 기자 MESSIAH@g1tv.co.kr
Copyright ⓒ G1방송.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