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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강원FC 신진 월드 스타 등장 전화위복
2019-06-24
박성준 기자 [ yes@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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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진을 면치 못했던 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모처럼 활짝 웃고 있습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강원FC 소속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 선수 때문인데요,
이들 신진 월드 스타의 등장과 함께, 어제(23일) 열렸던 K-리그 1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강원FC 소속 태극전사들이 강원도청 현관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시민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 FC 이광연 선수와 이재익 선수, 김병수 감독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광연 선수는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막아낸 것을 비롯해 매 경기 빛나는 활약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실점장면에서 많은 골을 내줬다는 것은 다시 고쳐야될 부분이 많다는게 있으니까. 그건 다시 훈련장에서 고쳐나가도록 해야될 것 같습니다."
수비수 이재익 선수도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응원을 받을 수 있어 축구선수로서는 큰 행복이었고 이제는 강원F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계기로 강원FC에 대한 도내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강원FC는 특히 어제/그제(23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막판 대역전극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0대 4로 뒤지다, 경기 종료 20분을 남긴 상황에서 5골을 내리 몰아 넣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이광연 선수도 팬들의 환호속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강원FC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인터뷰]
"(감독님에게) 강원FC에 컬러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컬러가 나오는것 같아요. 감독님의 축구스타일이 선수들에게 배어들면서 고유의 강원FC 다운 컬러 나오는것 같아 후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stand-up▶
"지난해 대표이사와 감독 교체 등 잇단 악재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강원 FC가 이번 신진 월드 스타들의 활약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부진을 면치 못했던 도민프로축구단 강원FC가 모처럼 활짝 웃고 있습니다.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의 쾌거를 이룬 강원FC 소속 골키퍼 이광연과 수비수 이재익 선수 때문인데요,
이들 신진 월드 스타의 등장과 함께, 어제(23일) 열렸던 K-리그 1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면서 새로운 돌풍의 주역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성준 기자입니다.
[리포터]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강원FC 소속 태극전사들이 강원도청 현관에 들어서자 환호성이 터집니다.
시민들은 꽃다발을 전달하며, 선수들을 뜨겁게 환영했습니다.
최문순 도지사는 강원 FC 이광연 선수와 이재익 선수, 김병수 감독을 초청해 환영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광연 선수는 세네갈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를 막아낸 것을 비롯해 매 경기 빛나는 활약으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인터뷰]
"실점장면에서 많은 골을 내줬다는 것은 다시 고쳐야될 부분이 많다는게 있으니까. 그건 다시 훈련장에서 고쳐나가도록 해야될 것 같습니다."
수비수 이재익 선수도 이번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해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하며 준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응원을 받을 수 있어 축구선수로서는 큰 행복이었고 이제는 강원FC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젊은 태극전사들의 활약을 계기로 강원FC에 대한 도내 축구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강원FC는 특히 어제/그제(23일)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막판 대역전극의 드라마를 썼습니다.
0대 4로 뒤지다, 경기 종료 20분을 남긴 상황에서 5골을 내리 몰아 넣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날 이광연 선수도 팬들의 환호속에 프로 데뷔전을 치르며 강원FC의 명성을 드높였습니다.
[인터뷰]
"(감독님에게) 강원FC에 컬러를 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컬러가 나오는것 같아요. 감독님의 축구스타일이 선수들에게 배어들면서 고유의 강원FC 다운 컬러 나오는것 같아 후원하고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stand-up▶
"지난해 대표이사와 감독 교체 등 잇단 악재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강원 FC가 이번 신진 월드 스타들의 활약으로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G1뉴스 박성준입니다."
박성준 기자 yes@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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