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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P> 원주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원칙적 공감"
2019-06-25
조기현 기자 [ downckh@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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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차례 보도해드린 것처럼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는 횡성군의 숙원 사안입니다.
횡성지역에서 해제 목소리를 높이면서, 당사자인 원주시에서도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원주시의 입장은 무엇인지 조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는 원주시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해제될 경우, 식수 공급이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수도세가 크게 오르는 건 아닌지 등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원주시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비중있게 언급됐습니다.
[인터뷰]
"향후 50만, 100만 인구가 되었을 때는 횡성댐의 광역상수도 만으로 우리 시 전체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시는 원칙적으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동의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지난 2015년, 강원도와 횡성군, 수자원공사와 광역상수도 이용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다만, 횡성댐을 통해 오는 2035년 원주시 계획인구인 45만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하루 22만 8천톤의 물이 안정적을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지방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대체할 경우, 수도세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대한 보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취수장을 현재 위치에서 10km 하류로 이전하는 방안은 소요 예산을 차치하더라도 새로운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실적으로 어렵다 할 것입니다."
원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환경부가 결정하는 만큼, 지역 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여러차례 보도해드린 것처럼 원주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는 횡성군의 숙원 사안입니다.
횡성지역에서 해제 목소리를 높이면서, 당사자인 원주시에서도 상수원보호구역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원주시의 입장은 무엇인지 조기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는 원주시에서도 큰 관심사입니다.
해제될 경우, 식수 공급이 어려워지는 건 아닌지, 수도세가 크게 오르는 건 아닌지 등에 대한 우려때문입니다.
원주시의회에서도 이 문제가 비중있게 언급됐습니다.
[인터뷰]
"향후 50만, 100만 인구가 되었을 때는 횡성댐의 광역상수도 만으로 우리 시 전체 용수 공급에 문제가 없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원주시는 원칙적으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동의한다는 입장입니다.
이미 지난 2015년, 강원도와 횡성군, 수자원공사와 광역상수도 이용 협약도 체결했습니다.
다만, 횡성댐을 통해 오는 2035년 원주시 계획인구인 45만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하루 22만 8천톤의 물이 안정적을 공급돼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 지방상수도를 광역상수도로 대체할 경우, 수도세 인상이 불가피한 만큼, 이에 대한 보전이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취수장을 현재 위치에서 10km 하류로 이전하는 방안은 소요 예산을 차치하더라도 새로운 갈등을 초래할 가능성이 크므로 현실적으로 어렵다 할 것입니다."
원주시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는 환경부가 결정하는 만큼, 지역 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중히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G1뉴스 조기현입니다.
조기현 기자 downckh@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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