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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도교육청 대책 마련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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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을 예고하자, 도교육청이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수업 단축이나 도시락 지참, 급식대용품 구입 등 일선 학교 사정에 따른 탄력적 대응을 안내했습니다.

또, 이번 교육공무직 파업은 정당한 쟁의 행위인 만큼, 각급 기관에서 부당 노동 행위를 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업이 현실화 될 경우 도내 급식과 돌봄 전담사, 방과 후 교사 등 400여개 학교, 3천 500여명이 파업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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