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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공동> 지역방송 살리기, 국가가 나서야‥
2019-06-28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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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방분권 시대라지만 지역의 여론과 문화를 담당하는 지역방송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OTT 채널이 팽창하면서 지역방송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지역방송에 대한 개념부터 마련하고, 특별기금 조성 등 지원책도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석민 기자입니다.
[리포터]
푹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방송은 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상파와 달리 OTT 는 권역별 방송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고, OTT 채널에선 아예 지역의 소식과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기회마저 잃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OTT의 현재 현상이 지역방송의 방송 권역,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하고 대응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포터]
지역방송은 존폐 위기에 몰렸습니다.
광고매출이 해마다 15% 이상 급락하고 있고,
지역방송 종사자 수 역시 최근 5년간 1천100여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도 방송법에는 지역방송을 지원할 근거마저 없고, 그러다보니 근간이 흔들릴 위기에 처한겁니다.
[인터뷰]
"현행 방송법에는 지역 방송이라는 개념 규정 자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방송을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제도적인 틀이 없는 거예요."
[리포터]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방송에 경영개선과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권익을 보호하고 또 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송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별도의 기금 마련을 위한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리포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이란 취지에 맞게 지역방송의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는 겁니다.
◀stand-up▶
"지역 언론의 위기는 곧 지역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말이 있는 만큼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석민입니다."
지방분권 시대라지만 지역의 여론과 문화를 담당하는 지역방송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더욱이 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 OTT 채널이 팽창하면서 지역방송의 위기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정부가 이제부터라도 지역방송에 대한 개념부터 마련하고, 특별기금 조성 등 지원책도 서둘러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방공동취재단 김석민 기자입니다.
[리포터]
푹이나 넷플릭스와 같은 OTT,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역방송은 더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지상파와 달리 OTT 는 권역별 방송서비스를 하지 않고 있고, OTT 채널에선 아예 지역의 소식과 정보를 지역민들에게 전달할 기회마저 잃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
"OTT의 현재 현상이 지역방송의 방송 권역, 그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아닌지 검토하고 대응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포터]
지역방송은 존폐 위기에 몰렸습니다.
광고매출이 해마다 15% 이상 급락하고 있고,
지역방송 종사자 수 역시 최근 5년간 1천100여명이나 감소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도 방송법에는 지역방송을 지원할 근거마저 없고, 그러다보니 근간이 흔들릴 위기에 처한겁니다.
[인터뷰]
"현행 방송법에는 지역 방송이라는 개념 규정 자체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 방송을 지원할 수 있는 어떤 제도적인 틀이 없는 거예요."
[리포터]
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국회 토론회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지역방송에 경영개선과 인력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을 지원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권익을 보호하고 또 발전을 기하기 위해서는 지역방송에 대한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 그런 차원에서 별도의 기금 마련을 위한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리포터]
지방분권과 국가 균형발전이란 취지에 맞게 지역방송의 역할을 강화해야한다는 겁니다.
◀stand-up▶
"지역 언론의 위기는 곧 지역 민주주의의 위기라는 말이 있는 만큼 지역방송 지원을 확대해야한다는 목소리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지역민방 공동취재단 김석민입니다."
김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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