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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 채비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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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내년 4월에 치러질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10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도내 각 정당들은 중앙 정치권 상황과 민심의 흐름을 주시하는 한편, 선거 필승을 위해 일제히 조직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최돈희 기자입니다.

[리포터]
한때 전 선거구를 싹쓸이 할 정도로 보수세가 강했던 강원 표심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연거푸 고배를 마신 자유한국당 강원도당이 총선을 앞두고 더욱 긴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겁니다.

총선 필승 결의문을 채택하고 총선에 대비해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안보와 경제 분야 중심의 정권 견제 이슈를 부각하는 한편, 당을 정상 궤도로 올리기 위한 전략을 구체화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정체된 지지율을 끌어올릴 만한 후보 찾기가 시급합니다.

[인터뷰]
"봉사정당으로, 정책정당으로 거듭나서 당원을 결집시키고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부각시키고 최문순 도정의 부족함을 도민들에게 일깨워서 압승할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리포터]
더불어민주당 도당은 비교적 여유가 있는 모습이지만 안심할 순 없습니다.

때문에 집권 여당으로서 끈끈한 당정 관계에서 추진된 각종 정책을 알리면서 지금의 지지세를 내년까지 이어가겠다는 전략입니다.

지역 현안 해결을 전면에 내세운 총선기획단도 본격 가동합니다.

실무에 능한 당 안팎의 전문 인사를 전진 배치해 정책 발굴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평화이슈를 지속적으로 확보를 해서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원도민에게 보여드려서 그로부터 신뢰와 선택을 받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입니다.)"

[리포터]
바른미래당은 최근 핵심당원연수를 진행하는 등 조직 점검에 들어갔고,

정의당도 주요 당직자와 지역 위원장을 대거 교체하면서 새 진용을 꾸리고 있습니다.

민주평화당도 지역 기반 다지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각 당들은 체제 정비와 함께,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지역 기초단체장 보궐 선거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G1뉴스 최돈희입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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