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원인을 수사 중인 강원경찰청이 한국전력과 협력업체 관계자 등 4~5명 정도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수사 중인 강원지방경찰청은 고성속초 산불의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전신주 개폐기의 관리와 점검 여부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혐의가 드러난 10여명 중 절반 정도에 대해 영장 신청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하고, 조만간 수사 결과도 발표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