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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곳곳에서 붉은 수돗물 사태로 시끄러운 가운데, 최근 춘천에서도 붉은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지만, 춘천시는 아직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철재 구조물 붕괴로 근로자가 추락한 원주 기업도시 공사 현장에서 옥상 철재 바닥이 내려앉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시공사와 감리단 모두, 사고를 은폐하기에 급급합니다. 기동 취재했습니다.


최근 집배원들의 과로사가 잇따르면서 인력 충원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기자가 달려간다' 코너에서는 민간 택배가 들어오지 않는 도내 산간지역을 다니며 궂은일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집배원의 하루를 밀착 취재했습니다.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회가 수백억 원대 손해 배상 위기에 몰린 춘천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강원도가 오는 9월까지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면, 10월에 행정사무조사권을 발동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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