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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춘천 붉은 수돗물 사태 '1차 조사 결과 발표'
2019-07-11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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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춘천에서 붉은 수돗물이 발생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는 G1 보도와 관련해, 춘천시가 1차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용산정수장의 물이 공급되는 신북읍과 신사우동, 서면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담당 인력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수도관의 물을 빼는 퇴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진행된 강원도와 원주환경청, 춘천시의 합동 점검에서 수질 검사 초기 일부 지역에서 탁도 등 일부 검사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해 전 구역의 수질이 안정화됐고 어제 최종적으로 주민 공지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붉은 수돗물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유속이 변화를 일으키며 수도관 내에 있던 침전물이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뿐 정확한 원인에 대해선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춘천시는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용산정수장의 물이 공급되는 신북읍과 신사우동, 서면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담당 인력을 현장에 긴급 투입해 수도관의 물을 빼는 퇴수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진행된 강원도와 원주환경청, 춘천시의 합동 점검에서 수질 검사 초기 일부 지역에서 탁도 등 일부 검사 항목에서 부적합 판정 결과가 나오기도 했지만,
지난 8일 오후 6시를 기해 전 구역의 수질이 안정화됐고 어제 최종적으로 주민 공지가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붉은 수돗물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의 물 사용량이 일시적으로 급증하면서 유속이 변화를 일으키며 수도관 내에 있던 침전물이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할 뿐 정확한 원인에 대해선 아직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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