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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1> '음악과 맥주 맛에 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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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남) 홍천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축제죠,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가 오늘부터 닷새동안 열립니다.

여) G1 8시 뉴스는 오늘 축제가 열리는 이곳 홍천 토리숲 일대에서 축제소식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먼저, 올해 축제는 어떻게 펼쳐지는지 송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올해로 3회를 맞는 홍천 별빛음악 맥주축제.

축제장을 찾은 사람들이 앉는 곳이 곧 테이블이 되고, 즐기는 곳이 곧 무대가 됩니다.

[인터뷰]
"축제보러 오면 와서 구경하고 연예인들 오는거 구경하고, 또 맥주축제라 해서 왔는데 조금 사가지고 가서 집가서 먹어야죠. 차 때문에 못먹으니까."

축제장에는 홍천지역에서 자리잡고 있는 맥주 업체들이 부스를 열고 주민과 관광객들을 만나게 돼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셔서 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는 국산 수제 맥주를 좀 더 많이 애용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방문객들의 흥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됐습니다.

시원한 맥주와 함께 물을 맞으며 춤출 수 있는 'Wet 댄스파티'는 이번 맥주축제에서 처음으로 펼쳐집니다.

올해는 특히, 이틀 뒤 같은 장소에서 '홍천 찰옥수수 축제'도 열려, 낮에는 옥수수축제를, 밤에는 맥주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또, 일본의 대표 브랜드 맥주 판매를 금지하면서, 불매 운동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작은 군에 이렇게 많은 젊은이들이 몰려오는 광경도 보기 드문 광경일 겁니다. 이렇게 젊은이들이 많이 참여를 해줘서 홍천의 맥주축제가 앞으로도 더 번창하고."

축제가 절정으로 치닫는 이번 주말에는 홍천군민의 날을 맞아 불꽃쇼가 열리고, 전국요리경연대회도 열리는 등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됩니다.

◀ S / U ▶
"홍천의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G1뉴스 송혜림입니다."
송혜림 기자 shr@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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