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설 계획에 차질이 우려됐던 도내 공립 단설유치원 3곳에 대한 재심의가 통과돼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입니다.

강원도교육청은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춘천과 원주, 강릉 등 3곳의 공립 단설유치원 신설 계획을 포함한 5건의 투자 심사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자체 투자 예정인 원주와 강릉 단설유치원은 사업 규모를 축소해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사업비가 100억 원이 넘는 춘천 온의유치원과 춘천 우두초교, 강원도교육연수원 횡성 분원 신설 등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다시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