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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레고랜드 STX 문제 타결..멀린 투자확약 집중
2019-08-01
홍서표 기자 [ hsp@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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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변경과 멀린사의 투자 이행 문제로 논란을 거듭하던 레고랜드 사태가 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강원도와 중도개발공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테마파크 시공사로 선정됐다 제외된 STX 건설이 손해배상과 유치권 행사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 대신 450억 원 규모의 레고랜드 주변부지 기반시설과 복토공사, 매각 대상 부지 일부 매매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사항은 국내 굴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은 결과이고, STX와 중도개발공사가 각각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투자금 명목으로 멀린에게 보내야 하는 6백억 원에 대해서는, "4가지 조항의 투자확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당을 중심으로 여전히 사업 반대 여론이 거세 당분간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강원도와 중도개발공사는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당초 테마파크 시공사로 선정됐다 제외된 STX 건설이 손해배상과 유치권 행사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며
"그 대신 450억 원 규모의 레고랜드 주변부지 기반시설과 복토공사, 매각 대상 부지 일부 매매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 같은 사항은 국내 굴지 법무법인의 자문을 받은 결과이고, STX와 중도개발공사가 각각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한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투자금 명목으로 멀린에게 보내야 하는 6백억 원에 대해서는, "4가지 조항의 투자확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사회단체와 일부 정당을 중심으로 여전히 사업 반대 여론이 거세 당분간 진통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홍서표 기자 hsp@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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