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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여기가 동남아인가? 이제는 바나나도 국산
2019-08-03
오신영 기자 [ 5shin0@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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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흔히 바나나하면 동남아에서 수확되는 대표적인 열대과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요즘엔 국내에서도 바나나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방네트워크, KNN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남 산청군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5미터 이상 자란 나무에는 초록빛 바나나가 탐스럽게 열려있습니다.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바나나 수확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국내 과일시장에서 바나나가 1,2위를 다툴 정도로 시장이 크고요. 해마다 평균 기온이 올라가다보니까 바나나가 또 열대작물이고 해서 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온도는 거의 40도에 육박합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바나나 나무가 워낙 울창하다보니 마치 동남아 열대우림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나나 여러개가 매달려있으면 이렇게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한송이씩 따야하는데요. 따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리포터]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돼 바나나의 향과 맛도 더 진합니다.
수입산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프리미엄 시장이나 학교급식 쪽으로 판매루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바나나가 수확된다는 소식에 멀리서 구경을 오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봐도 신기하고요. 처음보니까 정말 신기하고요. 제가 지금 한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리포터]
지구 온난화로 재배되는 과일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흔히 바나나하면 동남아에서 수확되는 대표적인 열대과일로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텐데요,
무더워진 날씨의 영향으로 요즘엔 국내에서도 바나나 수확이 이뤄지고 있다고 합니다.
민방네트워크, KNN 이태훈 기자입니다.
[리포터]
경남 산청군의 한 비닐하우스입니다.
5미터 이상 자란 나무에는 초록빛 바나나가 탐스럽게 열려있습니다.
농민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바나나 수확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국내 과일시장에서 바나나가 1,2위를 다툴 정도로 시장이 크고요. 해마다 평균 기온이 올라가다보니까 바나나가 또 열대작물이고 해서 거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비닐하우스 안 온도는 거의 40도에 육박합니다.
◀브릿지▶
“보시는 것처럼 바나나 나무가 워낙 울창하다보니 마치 동남아 열대우림 속에 온 듯한 기분이 듭니다. 바나나 여러개가 매달려있으면 이렇게 밑에서부터 차례대로 한송이씩 따야하는데요. 따고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노랗게 변한다고 합니다.”
[리포터]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돼 바나나의 향과 맛도 더 진합니다.
수입산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프리미엄 시장이나 학교급식 쪽으로 판매루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바나나가 수확된다는 소식에 멀리서 구경을 오는 시민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봐도 신기하고요. 처음보니까 정말 신기하고요. 제가 지금 한국이 아닌 것 같습니다.”
[리포터]
지구 온난화로 재배되는 과일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KNN 이태훈입니다.
오신영 기자 5shin0@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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