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강원지부는 '학교 청소원 들의 부당 해고 위기를 초래한 도교육청을 규탄한다며 민병희 교육감을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오늘(7일) 오전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수운영직군은 정년을 보장받고 이후 1년 단위로 기간제 근무를 할 수 있었다"며 "하지만 정부와 도교육청이 지난달 취업규칙에 '사전심사제'를 새로 만들어 청소원 등 5백여 명이 실직하게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도교육청과 교육감을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에 각각 고소, 고발하고 재파업을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