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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에 떠밀려온 쓰레기에 일부 항구 기능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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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프란시스코의 영향으로 어제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동해안 일부 항포구에 쓰레기가 밀려들어와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강릉시 연곡면 영진항엔 어제 아침부터 갈대와 부유물 등이 대량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어민들은 이틀째 조업을 포기하고 수거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어민들은 비가 내릴 때 마다 인근 연곡천 하류에서 나온 부유물이 항구 안으로 역류해 어선 관리와 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강릉시 의회도 오늘 현장을 살펴본 뒤, 영진항의 경우 하천물이 역류하며 쓰레기와 모래가 항구 안에 쌓여 매년 문제가 되고 있다면서 강릉시와 강원도에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김도환 기자 dohwank@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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