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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레고랜드 관련 최문순 지사 등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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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지부진한 춘천 중도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춘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최문순 지사와 정만호 경제부지사, 전홍진 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등을 배임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영국 멀린사의 투자 규모가 당초 계약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멀린의 명백한 계약 위반에도 강원도는 최근 투자금 600억원을 추가 송금하는 등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혈세 낭비만 초래하고 있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부실한 사업 추진에도 강원도의회는 검증은 커녕,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이제라도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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