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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레고랜드 관련 최문순 지사 등 검찰 고발
2019-08-13
최돈희 기자 [ tweetism@g1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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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지지부진한 춘천 중도 레고랜드 사업과 관련해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춘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최문순 지사와 정만호 경제부지사, 전홍진 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등을 배임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영국 멀린사의 투자 규모가 당초 계약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멀린의 명백한 계약 위반에도 강원도는 최근 투자금 600억원을 추가 송금하는 등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혈세 낭비만 초래하고 있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부실한 사업 추진에도 강원도의회는 검증은 커녕,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이제라도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춘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레고랜드 중단 촉구 범시민 대책위원회는 오늘 최문순 지사와 정만호 경제부지사, 전홍진 전 글로벌투자통상국장 등을 배임 등의 혐의로 춘천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대책위는 '영국 멀린사의 투자 규모가 당초 계약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멀린의 명백한 계약 위반에도 강원도는 최근 투자금 600억원을 추가 송금하는 등 제대로 된 해명 없이 혈세 낭비만 초래하고 있다'며 고발 취지를 밝혔습니다.
또, 부실한 사업 추진에도 강원도의회는 검증은 커녕, 거수기에 불과했다며 이제라도 감시와 견제 역할을 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최돈희 기자 tweetism@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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