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불어난 하천에 빠진 시민을 순찰 중이던 공무원들이 무사히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지난 12일 오후 6시 30분쯤 춘천시 약사천 징검다리 인근에서 불어난 물에 고립됐던 A씨가 순찰중이던 춘천시청 건설과 소속 직원 최이헌 씨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A씨는 구조 직후 최씨와 함께 순찰 중이던 시청 직원들의 응급 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