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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0세 어르신 98명, '청려장' 선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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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00세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는 장수지팡이인 '청려장' 도내 지급 대상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원도는 도내 18개 시·군과 공동으로 올해 100세를 맞은 1919년생 어르신에 대한 전수 조사를 벌인 결과, 대상자가 역대 최다인 9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강릉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춘천 17명, 원주 15명, 평창 6명 순이었으며, 양구는 대상자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올해 100세를 맞은 도내 어르신 98명에게 장수를 상징하는 '청려장'을 오는 10월 2일, 노인의 날에 선물할 예정입니다.
김기태 기자 purekitae@g1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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