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의료연대본부 강원대학교병원 민들레분회는 오늘(22일) 오전 강원대병원 로비에서 파업 출정식을 열고, '직접 고용,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습니다.

파업 출정식에는 콜센터와 환경미화직에서 근무하는 50여 명이 참여해, 이들 파견용역직에 대한 정규직 전환을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율이 85%에 이르는 상황에서, 국립대병원 파견용역직의 정규직 전환율은 0.29%에 불과하다"며, "국립대병원 측은 회피하지 말고 실효성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