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국제공항과 상하이 등 중국 4개 도시를 잇는 정기 노선 개설이 추진됩니다.

강원도는 오늘 중국 저장장룡항공과 여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하이와 항저우, 시안과 닝보 등 4개 도시에 정기 노선 취항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양공항과 4개 도시 간에 오는 10월 중순부터 1년 동안 모두 832회 항공 노선이 취항하게 됩니다.

강원도는 앞으로 양양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이 본격 운항에 들어가면, 저장장룡항공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할 계획입니다.